김해서부보건소, 대학생 감염예방보안관 활동 발대식

3월 28일 대학생 감염예방보안관 발대식
가야대학교와 김해대학교 학생 40명 위촉, 지난해 36명 배출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28일 서부보건소에서 특수시책인 2024년 대학생 감염예방보안관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관내 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감염예방활동을 시작한다.

감염예방 보안관은 감염병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가로 지난해 36명을 배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예방접종놀이학교 운영 등 다양한 감염예방 프로그램 진행했다. 올해는 관내 가야대학교와 김해대학교 학생 4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대학생 감염예방보안관 활동과 관련해서는 교통비 등이 보장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어린이 집단교육 교수법 △감염예방 보안관의 정의 및 역할 △예방접종놀이학교 운영 안내 △의사, 간호사, 안내요원 등 역할 실습 △응급상황 대처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대응능력을 교육하고 수료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학생 감염예방 홍보단으로 김해시의 매력을 홍보하고 행사장, 경기장 등에서 개인방역수칙 캠페인을 전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행사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신길재 김해서부보건소장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젊고 활기찬 김해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서 감염병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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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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