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능력개발원-고려사이버대 전문 직업교육과정 운영 맞손…MOU 체결
대우능력개발원(김육섭 대표이사)이 국비 과정 등 다양한 직업 전문교육을 위해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개발원은 고려사이버대와 전문 교육과정 수행 등을 통한 지속적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정릉캠퍼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고려사이버대 나홍석 교수‧김한성 교수‧산학협력단 조성관 팀장, 대우능력개발원 김욱석 대표‧오종환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간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개발원이 진행하는 국비지원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원 재학생이 고려사이버대 진학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도록 했다.
개발원 연계 기업들과 고려사이버대 간 위탁교육 등으로 해당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은 개발원의 국비지원교육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졸업 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온라인 직업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취업 및 진로 세미나 공동 주최, AI·빅데이터·SW개발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등으로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고려사이버대 나홍석 교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우능력개발원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학이 가진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개발원이 보유한 교육 역량이 더해진다면 양 기관 재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물론 실무적 역량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능력개발원 김욱섭 대표이사는 “업무협약 체결은 쉬운 일이지만 양 기관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 교류를 통해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기에 협약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직업 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접목돼 양 기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확고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능력개발원은 37년의 역사를 가진 강북의 대표적 직업전문학교로, K-digital 트레이닝을 비롯한 다양한 국비과정 및 다양한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W개발, 보안, 빅데이터 등의 전문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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