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건강 신경 쓰는 나이··· 스트레스 이렇게 관리”(마이보그)
배우 공효진이 오랜만에 등장해 자신의 소지품을 소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VOGUE KOREA)’에는 “★스페셜 게스트★ 공효진의 가방 속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효진은 “저는 친구들 가방만 해도 뭐 있냐고 뒤져보는 스타일이다. ‘이거 되게 좋아’ 라면서 소개하는 친구들이 있다. 저도 그런 것 같다”며 자신의 가방 안 소지품 소개에 나섰다.
그는 “저는 딱딱한 가방보다는 이렇게 물렁물렁하고 들고 다닐수록 나이가 드는 것 같은 가방을 좋아한다”며 가방을 소개했다. 공개한 가방은 명품 브랜드 V사의 코냑 색상 제품이다. 이어 “브라운 가방이 화이트나 진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선글라스는 찾기 쉽게 (가방 밖에) 꽂고 다닌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애용하는 제품도 소개했다.
그는 “머리 아플 때나 뭔가 목이 불편할 때,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 때 문지르면 머리가 가벼워지는 것 같다. 목은 항상 결린다. 저는 스트레스를 목으로 받는 편이다”라며 사기로 된 괄사를 보여줬다.
또 “조금 건강을 신경 쓰는 나이가 되면 이렇게 늘 TV 앞에도 하나 있다. 습관적으로 자꾸 관리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요즘 사서 넣고 다니고 있다”고 했다.
공효진은 다음으로 핸드크림을 보이며 “끈적임은 없는데 자연스러운 향이다. 향기로운 것보다 라벤더같은 힐링이 되는 것을 선호한다.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다”며 한탄했다. 이어 립밤은 “컬러 있는 립밤과 리페어 중심 제품을 하나씩 따로 가지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효진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택했다. 지난 2022년에는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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