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서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농무기를 대비해 항만 공사 현장 등 해양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점검 △방제기자재 비치 현황 및 사고 대응체계 점검 △사고사례 전파 및 종사자 교육 등 이다.

완도해경 관할(완도, 해남, 강진, 장흥, 진도)에는 해상 공사현장 17곳에 예·부선 모두 13척이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사고는 대형인명사고와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