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초 특가”…롯데홈쇼핑, 숏폼 형식 신규 프로그램 론칭
방금숙 기자 2024. 3. 7. 13:42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 기존 홈쇼핑 틀을 깨고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300초 특가’ 방송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 ‘쇼파르타 300’은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300초 동안 생필품과 지역 특산물 등을 3만원 이하로 선보인다.
’30초 먹방’, ‘ASMR’ 등 SNS 숏폼 형식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높이고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평일 2회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스파르타 300을 편성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첫 방송에서는 경남 하동 녹차를 활용한 명란김을 선보여 주문 건수가 5분 만에 300건을 넘겼다. 이어 방송된 ‘조르쥬레쉬 가디건’ 방송도 1시간 동안 1만5000건 주문을 기록하며 2월 동 시간대 대비 3배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풀무원 생수 40병’, ‘깨끗한나라 화장지 60롤’ 등 생필품도 대량 구성해 스파르타 300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방송 주목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기존 홈쇼핑 방송 틀을 깬 300초 특가판매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