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故 김영철 상사·김동일 상병 화랑무공훈장 전수

임선우 기자 2024. 3. 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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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범석 시장은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고(故) 김영철 상사와 고(故) 김동일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고 김 상사는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고, 고 김 상병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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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범석 시장은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고(故) 김영철 상사와 고(故) 김동일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고 김 상사는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고, 고 김 상병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들은 전쟁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의 수훈자 찾기 사업을 통해 70여년 만에 명예를 되찾았다. 2019년부터 이 사업으로 실물 훈장을 받게 된 청주지역 유공자는 340명에 이른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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