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4명 농가 배치

한준성 2024. 3. 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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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이 입국, 5~8개월 함께 할 농가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자 2022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계절 근로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입국자 96명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하면 충주시 총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이 농촌 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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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이 입국, 5~8개월 함께 할 농가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자 2022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계절 근로를 운영 중이다.

충주시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캄보디아 54명의 계절근로자는 인삼, 담배, 고구마, 수박, 벼 작목 등에 배치돼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3∼5월 사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과 북충주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농가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입국자 96명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하면 충주시 총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이 농촌 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129명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는 300명으로 확대되는 등 매년 인원을 늘려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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