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은퇴 전까지 결혼할 생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31)이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은퇴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아내와 자녀 다음에 축구다"라며 "하지만 내가 최고 레벨에서 뛰는 동안엔 축구가 최우선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31)이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은퇴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토트넘 홋스퍼 재단이 주최한 한 학교의 장애인 축구 교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손흥민은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아내와 자녀 다음에 축구다”라며 “하지만 내가 최고 레벨에서 뛰는 동안엔 축구가 최우선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최고 수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선수에 따라서 은퇴하거나, 33~34세가 되어서도 가족들과 오래 함께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롤 모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39)를 예로 들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오랜 시간 최고 레벨에서 뛰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며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선 재능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능보다 더 큰 노력을 기울이는 호날두만 봐도 그렇다”며 “개인적으로 재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 [단독] 갈등 빚던 LIG·한화, 천궁Ⅱ 이라크 수출 본격 협의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