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혁, 15년지기 윤예주에 고백했다 ‘어색한 침묵’(‘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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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임재혁과 윤예주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11회에서는 오민혁(임재혁 분)이 15년 지기인 김혜령(윤예주 분)에게 고백한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11회 방송을 하루 앞둔 '남과여'는 7일(오늘) 민혁과 혜령이 늦은 밤 공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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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남과여’ 임재혁과 윤예주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11회에서는 오민혁(임재혁 분)이 15년 지기인 김혜령(윤예주 분)에게 고백한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민혁은 위기에 빠진 혜령을 구했고, 혜령은 자신 때문에 싸움에 휘말린 민혁에게 거듭 사과하며 자책했다. 그 모습에 민혁은 자기도 모르게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11회 방송을 하루 앞둔 ‘남과여’는 7일(오늘) 민혁과 혜령이 늦은 밤 공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민혁의 고백으로 혼란스러워하던 혜령은 유치원에서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통해 무언가 깨닫게 된다. 이로 인해 혜령은 오랜 고민 끝에 민혁에게 만나자고 연락한다. 혜령의 연락을 받은 민혁은 늦은 밤 공원으로 향하고, 어색한 분위기 속 침묵만 흐르던 중 그녀가 말을 걸자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민혁은 혜령이 왜 자기가 좋냐고 묻자 좋아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며 더이상 친구로는 지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과연 혜령이 민혁의 진심을 알고 난 후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15년 지기인 만큼 친했던 두 사람이 이대로 멀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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