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숍 7곳 턴 40대 검거…"분전함 속 카드키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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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분전함에 카드키를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도둑질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6일) 9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야간에 물류기사의 배송 편의를 위해 커피숍의 카드키를 분전함에 보관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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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분전함에 카드키를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도둑질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6일) 9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야간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몰래 들어가 약 20만 원의 현금을 훔쳤습니다.
이후 남양주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 7곳에서 도둑질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야간에 물류기사의 배송 편의를 위해 커피숍의 카드키를 분전함에 보관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규모는 가게당 10만∼20만 원 정도로 범행 경위나 정확한 피해 규모, 여죄 여부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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