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야한 사진관’ 야하다는 뜻 아냐, 나도 아쉬워”(정희)

서유나 2024. 3.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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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야한 사진관' 작품 제목을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3월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니 TV, ENA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주역 주원,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나라는 "제가 오빠 작품을 봐왔지만 개인적으로 '야한 사진관' 서기주 역할과 주원 오빠 성격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며 "서기주 캐릭터가 댕댕미가 넘친다. 오빠가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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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원, 권나라, 나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주원이 '야한 사진관' 작품 제목을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3월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니 TV, ENA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주역 주원,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제목을 들은 나비는 "드라마 제목을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네', '기가막히게 잘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청취자들도 "드라마 제목 듣고 12시부터 귀 쫑긋하고 있었다"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주원이 이에 "야햐다는 뜻이 아니다. 저도 처음 대본받고 야한 건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아쉽더라"고 너스레 떠는 가운데, 권나라는 나비가 아쉬워하자 "찐한 것도 드라마 내에 살짝 녹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대본을 처음 읽고 오랜만에 눈물을 흘린 사실도 털어놓았다. 주원은 배우들은 대본 볼 때 캐릭터와 대본을 상상하는데 '야한 사진관'의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누구나 다 공감할 법한 내용인 것 같더라. 내 주변 얘기, 내 얘기가 될 수있어서 슬픈 장면엔 울기도 하고, 귀여운 장면도 있어 공감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주원과 '서기주'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전했다. 권나라는 "제가 오빠 작품을 봐왔지만 개인적으로 '야한 사진관' 서기주 역할과 주원 오빠 성격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며 "서기주 캐릭터가 댕댕미가 넘친다. 오빠가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이 크다"고 전했다.

다만 애교 많다고 소문난 주원의 애교는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권나라는 주원이 "거의 캡틴처럼 현장을 끌고 갔다"고 말했고 주원은 "현장에서 평소와 달랐다. 전작들은 형, 누나가 많고 그랬는데 이번엔 동생들이 많고. 물론 음문석 형은 형이지만 선장으로서 느낌을 더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 연출 송현욱)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로 오는 3월 11일 지니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NA에서는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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