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던랩, 파머 대회서 이틀 동안 '나 홀로'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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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깜짝 우승'으로 스타가 된 닉 던랩(미국)이 8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던랩은 지난 1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로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프로로 전향한 던랩은 PGA 투어 멤버 신분으로는 네 번째 대회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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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깜짝 우승'으로 스타가 된 닉 던랩(미국)이 8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특급 대회로 지정된 이 대회는 결장하는 선수가 생기더라도 대체 선수를 뽑지 않는다.
출전하기로 했던 토니 피나우(미국)가 대회 직전 기권하면서 출전 선수가 69명이 돼 던랩은 동반 선수 없이 1, 2라운드를 혼자서 경기해야 한다.
던랩은 한국시간 8일 오후 9시 45분에 1라운드를, 10일 오전 0시 40분에 2라운드를 시작한다.
던랩은 지난 1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로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프로로 전향한 던랩은 PGA 투어 멤버 신분으로는 네 번째 대회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치른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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