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중서 지역 첫 환경 교과 수업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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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중학교에서 지역 처음으로 환경 교과목 수업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미래를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 수업'을 울산 울주군에 있는 온산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교과 수업은 지역에서 온산중이 처음이다.
생태환경 수업은 1·2학기 동안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45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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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중학교에서 지역 처음으로 환경 교과목 수업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미래를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 수업’을 울산 울주군에 있는 온산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산중은 지난해 생태 친화적인 삶의 태도를 교육하는 ‘생태환경 연구교육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환경’을 일회성 수업이 아닌 국어·수학 등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해 장기적 환경 교육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2015년 교육과정 개편 당시 선택 교과목 가운데 ‘환경’을 선택한 것이다. 환경 교과 수업은 지역에서 온산중이 처음이다.
수업 주제는 △환경과 인간 △환경의 체계 △지역환경과 지구환경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뉜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교내에 심어진 나무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체험활동을 하거나 생태·인간 중심주의 자연관 등 환경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수업은 학교 쪽에서 자체 제작한 환경활동 익힘책 ‘생태환경 워크북’과 환경 관련 기성 출판사 도서와 병행해 운영된다. 생태환경 수업은 1·2학기 동안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45분 동안 진행된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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