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에게 2루타 맞았다'… '복귀전' 류현진, 2회초 1실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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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국내 복귀 후 첫 청백전에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 오후 1시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자체 연습경기 홈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2년 10월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지막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투구를 했다.
아쉬움을 삼킨 류현진은 이명기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2회초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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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국내 복귀 후 첫 청백전에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 오후 1시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자체 연습경기 홈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2년 10월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지막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투구를 했다. 이날 청백전은 비공식 경기이지만, 류현진은 4172일 만에 대전 마운드를 밟았다.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와 8년 170억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불펜피칭 2번, 라이브피칭 1번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50구를 소화할 계획이다.
류현진의 홈팀은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중견수)-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김인환(지명타자)-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이상혁(우익수)-장규현(지명타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을 상대할 어웨이팀은 정은원(중견수)-문현빈(2루수)-김태연(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이명기(좌익수)-박상언(지명타자)-김강민(지명타자)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을 상대로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찌르는 패스트볼과 커브를 섞으며 2스트라이크를 선점했다. 이어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하이패스트볼을 던져 스탠딩 삼진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이후 문현빈과의 승부에서 바깥쪽 멀어져가는 커브를 통해 3루 땅볼을 만들었다. 이어 김택연을 바깥쪽 패스트볼을 통해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순항하던 류현진은 2회초 첫 타자 채은성에게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이진영을 바깥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통해 유격수 땅볼로 잠재웠으나 하주석과의 승부에서 폭투, 볼넷으로 1사 1,3루에 몰렸다. 이어 이재원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아 1실점을 기록했다.
아쉬움을 삼킨 류현진은 이명기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2회초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자체 청백전은 2회말 현재 어웨이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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