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항공대 영산강 일대서 '산불재난 진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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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항공대는 전남 나주 영산강 일대에서 봄철 산불재난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훈련에서는 전남경찰청 항공대가 운용 중인 신형 삼수리(KUH-1P) 중형헬기를 이용한 산불현장 진·출입, 지상·공중무선교신 훈련, 화물용 고리에 물바켓을 매달고 영산강 일대에서 담수와 살포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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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 항공대는 전남 나주 영산강 일대에서 봄철 산불재난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훈련에서는 전남경찰청 항공대가 운용 중인 신형 삼수리(KUH-1P) 중형헬기를 이용한 산불현장 진·출입, 지상·공중무선교신 훈련, 화물용 고리에 물바켓을 매달고 영산강 일대에서 담수와 살포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전남청 항공대는 2022년 4월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투입돼 완전 진화까지 일주일 간 화마와 사투를 벌여 대국민 경찰 위상을 드높였다.
전남청 항공대는 20년 이상의 비행·정비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와 정비사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첨단 항법장비를 갖춘 14인승 헬기와 15인승 헬기 2대를 활용하고 있다. 장거리 주·야간 해상비행과 원거리 도서지역에 대한 치안력 강화도 주 업무 중 하나이다.
박정인 전남청 항공대장은 "봄철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한 종합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완벽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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