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동친화도시 계획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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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7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에 관한 사항 등을 제안·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아동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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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성과·계획 설명, 의견 공유도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7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에 관한 사항 등을 제안·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아동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광명시가 추진하는 아동관련 정책이나 제도 등이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아동의 입장에서 옹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정책 및 권리침해에 대해 실질적 제안이 가능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친화도시 사업 2023년 추진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2.0인증 체계 개편에 따른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년) 기본계획에 의거 11개 부서에서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예술 창작소 설립, 디지털혁신허브센터 설립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에서 총 32개의 중점전략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체계 개편에 따라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거버넌스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 공간 조성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아동친화도시 2.0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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