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지시 사항… 21일 한국 원정 준비하는 태국, 자국 원정팬 위해 티켓 구매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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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축구협회가 21일 한국 원정에 나설 태국 축구팬들을 위한 티켓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태국 매체 <마티촌 온라인> 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가(FAT)는 오는 21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3라운드 한국 원정 경기에 함께 할 자국 축구팬들을 위해 티켓 구매 정보를 알리고 있다. 마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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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태국축구협회가 21일 한국 원정에 나설 태국 축구팬들을 위한 티켓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태국 매체 <마티촌 온라인>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가(FAT)는 오는 21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3라운드 한국 원정 경기에 함께 할 자국 축구팬들을 위해 티켓 구매 정보를 알리고 있다.
<마티촌 온라인>은 "대한축구협회가 원정팬들을 위한 단체 응원석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소개한 후, "태국축구협회가 한국 원정 티켓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 원정 티켓을 구매하고 싶은 팬들은 태국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티켓 구매 링크를 받은 후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단, 태국 매체의 보도는 정확히는 사실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AFC의 지침에 따라 상대팀 원정팬들을 위한 티켓을 따로 확보한 상태긴 하지만, 서포터들이 자리할 만한 섹터 자체를 마련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어찌 됐든 원정팬들이 남쪽 스탠드를 자리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다만 태국은 좀 더 조직적으로 한국 원정에서 응원전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예매 때 아예 남측 스탠드의 한 섹터를 차지하기 위해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1,000석 가량이 태국 팬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태국축구협회 수장 자리에 오른 '마담 팡' 누안팜 람삼 회장이 자국 팬들의 원정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클럽 포트 FC를 소유하고 있는 람삼 회장은 막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태국 축구의 부흥을 이끄는 여성 리더로서 점차 그 존재감을 넓혀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마티촌 온라인>은 태국축구협회가 람삼 회장의 지시 하에 태국 축구팬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 원정팬들에게는 오는 11일 저녁 7시(한국시간)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국 매체 <마티촌 온라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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