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빌게이츠가 아낀 '손자병법'…50대에 가장 필요한 전술은 '이것'

정수영 기자 2024. 3. 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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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약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 손무(孫武)가 쓴 전쟁 방법론이다.

나폴레옹과 마오쩌둥은 늘 이 책을 가까이했고,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만든 병법서'라고 말할 정도로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이다.

저자는 이 전쟁론의 고전에서 지천명의 나이를 살아가는 지혜와 전략을 길어낸다.

이 책은 약 2500년 전의 전쟁 병법으로부터 50대에 필요한 핵심 전략 39가지를 추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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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유노북스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손자병법'은 약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 손무(孫武)가 쓴 전쟁 방법론이다. 나폴레옹과 마오쩌둥은 늘 이 책을 가까이했고,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만든 병법서'라고 말할 정도로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이다.

저자는 이 전쟁론의 고전에서 지천명의 나이를 살아가는 지혜와 전략을 길어낸다. 50대는 퇴직, 자녀, 건강 등 여러 가지 변수에 휩쓸리기 쉬운 '다중 위험 구간'. 이처럼 혼란스러운 50대에는 새로운 인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저자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전략은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저자에 따르면 50대에 진입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지피지기다. 자신을 둘러싼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자신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파악하면, 위태로움을 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약 2500년 전의 전쟁 병법으로부터 50대에 필요한 핵심 전략 39가지를 추려냈다. 복잡한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 인간관계에서 이익을 나누며 공존하는 법, 약세로 진입하는 인생을 다시 강세로 전환하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 최송목 글/ 유노북스 / 1만8500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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