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야한사진관’ 배우들끼리 친해져, 음문석 샤워중 영상통화 받을 정도”(정희)

서유나 2024. 3.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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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야한 사진관' 배우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3월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니 TV, ENA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주역 주원,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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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왼쪽부터 주원, 권나라, 나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주원이 '야한 사진관' 배우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3월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니 TV, ENA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주역 주원,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원은 "최근 행복한 날이 있었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최근 촬영할 때가 제일 행복했다. 이런 경우가 많지 않다.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야한 사진관' 촬영할 때 감독님, 스태프, 배우 합이 좋았다. 엄청 힘든 촬영도 신나게 한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나비가 "현장 분위기가 좋고 그런 게 흔한 게 아닌가 보다"며 신기해하자 주원은 "이 정도로 행복하지 않다. 일하러 나가는게 좋은 거니까"라면서 "합이 이렇게 좋으면 화면에도 티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권나라도 배우들간의 친분 자랑에 나섰다. "실제로 호흡이 너무 좋은 게 거의 점심, 저녁 밥시간이 되면 다 같이 먹고 쉬는 날 특별히 촬영이 없으면 단체 그룹방이 있다. 영상통화를 하고. 진짜 찐으로 친해졌다"고. 주원은 "음문석 배우가 나오는데 샤워하다가 영상통화를 받을 정도로 (친했다). 안 받을 법한데 문석 형은 샤워하며 받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배우들은 3월 13일 권나라의 생일을 맞아 모일 계획 중이기도 했다. 권나라는 "생일날 아마 지금처럼 홍보를 할 것 같다"며 "생일날 그래서 홍보하고 끝나고 오빠들이랑 인수랑 같이 한 번 볼 것 같다"고 전했고, 주원은 "촬영 중에 나라 씨가 배우들 생일 때마다 너무 잘 챙겨줬다. 저희가 그냥 넘어가면 안 되니까 그날 나라 혼자 홍보인데 저희가 가서 축하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 연출 송현욱)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로 오는 3월 11일 지니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NA에서는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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