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위기대응 역량 강화' 교육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남·북도 등 관할 23개 지자체 지방상수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기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질 이상, 관로 파손 등 수도 사고에 대한 각 지자체 담당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금강청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특히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의 주 내용은 식·용수 사고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 수돗물 수질 민원 대응 매뉴얼, 소형생물 유출 차단 사례 등으로 수도사고 대응체계와 현장 및 주민 지원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조희송 청장은 “이상 기후로 재난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금강청도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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