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인천시설공단, 임준 산업보건의 위촉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6일 임준 인천시의료원 예방의학과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임준 산업보건의는 공단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진단 결과 검토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건강장해의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보건관리자의 업무 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또 작업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공단 소속 이혜원 간호사도 산업보건의로 함께 위촉해 직원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수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은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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