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과의 인연 잊지 않은 SON..."내 인생을 담은 영화의 주연은 톰 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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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스파이더맨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를 잊지 않았다.
이 덕분에 손흥민은 톰 홀랜드와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만 톰 홀랜드를 꼽은 건 아니었다.
토트넘에서 톰 홀랜드라고 답한 선수가 손흥민을 포함해 무려 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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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스파이더맨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를 잊지 않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의 출근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진행자는 자신의 인생에 관한 영화에서 나를 연기할 것 같은 배우에 관해 물었다. 여러 선수가 이 물음에 응했다.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제이슨 모모아를 선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은 맷 데이먼을 골랐다.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은 제이슨 스타뎀이라고 답했다.
손흥민 역시 출연했다. 그는 한참 고민하더니 한 배우의 이름을 꺼냈다. 바로 톰 홀랜드였다. 톰 홀랜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를 연기한 배우다.
손흥민은 톰 홀랜드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2021년 12월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 후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톰 홀랜드는 유명한 토트넘의 팬이었다. 이 덕분에 손흥민은 톰 홀랜드와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만 톰 홀랜드를 꼽은 건 아니었다. 손흥민 외에 파페 사르, 티모 베르너도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토트넘에서 톰 홀랜드라고 답한 선수가 손흥민을 포함해 무려 3명이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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