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있습니다”...‘이름 값’이 아깝지 않을 김수현과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종합]
“‘눈물의 여왕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믿보배‘ 김수현과 김지원이 끌어주고, ’시청률의 여왕‘ 박지은 작가가 받쳐주는 ’눈물의 여왕‘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방송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모두의 기대처럼 마지막까지 환하게 웃을 수 있을까.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쓴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 하면서 시작전부터 뜨거운 부르고 있는 작품.
이어 ‘눈물의 여왕’은 모든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이라고 강조한 김희원 감독은 “다섯 배우 모두 다른 멜로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배우들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단 한 번도 찡그린 순간이 없이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을 통해 부부호흡을 맞춘다. 김수현은 ‘부부 호흡’과 관련해 어려운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마음 한 켠 어딘가에 불꽃이 있는, 설렘이 있는 상태를 표현을 하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점점 긴장이 풀리는 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김수현은) 저와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는 분이어서, 체력도 좋고, 완전 에너자이저인 스타일이다. 저는 촬영 중간에 지칠 때도 있는데 덕분에 지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곽동연은 “저희 부부는 사실 누나의 부부와는 다르게 시작부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전속력으로 던지는 커플이다. 저희 나름대로 자연스럽고, 안달복달하고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주빈 배우님이 성격이 좋아서, 저는 ‘리더십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드리고 싶다. 통솔력 같은 것들이 말로 하지 않아도 다 받아줄 것 같은 포용력과 솔직함이 든든하게 느껴졌다. 솔직하게 소통하면서 가감없이 도와주고 밀어줬던 것 같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주빈 또한 “굉장히 꽁냥꽁냥하면서 연애와 결혼 초반의 설렘을 가지고 있는 부부였다. 그런 부분을 많이 고민도 했었고, 뭔가 막히거나 정신적으로 이거 어떻해야하지 할 때마다, 같이 항상 들어주면서 같이 고민하면서 그 신을 끝까지 같이 해줘서 고마웠고, 어떤 연기를 하고 어떤 장난을 치거나 연기적으로 뭔가를 해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있게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강조했다.
본의 아니게 커플들 사이에 끼게 된 박성훈은 “많이 외롭다. 지금도 외롭다”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의 여왕’ 팀은 시청률 공약도 잊지 않았다. 김희원 감독은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소원은 작가님과 ‘사랑의 불시착’을 같이 하지 않았는다. 그거보다 조금 더 나오면 큰 절 영상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큰 절 챌린지로 김갑수 선배님부터 쭉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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