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내일 아침 영하권

노수미 2024. 3. 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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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그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 동안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 내륙에 5mm 미만,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에 1mm 안팎으로 살짝만 내릴 텐데요.

기온이 낮은 일부 산지와 내륙 지역에서는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 최고 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리는 눈비로 인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8도, 대전과 광주가 10도로 예년 기온을 살짝 밑돌 텐데요.

눈과 비가 그치고 나면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오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토요일에는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말 동안 별다른 눈, 비 소식은 없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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