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날두 이전 마지막 발롱도르' 카카와 비교된 벨링엄 "현대 축구에서 더욱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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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카카와 비교되어 극찬을 받았다.
영국 '90MIN'은 7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AC밀란 시절 6년을 함께했고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카카와 벨링엄 사이 공통점을 설명했다. 두 스트라이커 뒤에서 10번 역할로 맹활약했던 카카는 세계 최고로 발돋움한 다음 레알로 이적했다"라며 안첼로티 감독 인터뷰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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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주드 벨링엄이 카카와 비교되어 극찬을 받았다.
영국 '90MIN'은 7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AC밀란 시절 6년을 함께했고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카카와 벨링엄 사이 공통점을 설명했다. 두 스트라이커 뒤에서 10번 역할로 맹활약했던 카카는 세계 최고로 발돋움한 다음 레알로 이적했다"라며 안첼로티 감독 인터뷰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그들(카카와 벨링엄)은 비슷하다.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카카 이후 경기가 달라졌다. 그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 특성도 바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전보다 피지컬적으로 더욱 강해졌고 현대 축구에서 진화했다"라고 평가했다.
'90MIN'은 "2018년 루카 모드리치 전까지, 카카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했던 발롱도르를 마지막으로 수상했던 선수다. 2006-0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0골을 터뜨려 우승에 일조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카카는 4시즌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 중 절대적인 정점이었다"라며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당대 최고였던 카카를 치켜세웠다.
작년 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한 벨링엄은 지네딘 지단 후계자이자 레알은 물론 스페인 라리가 대표급 선수가 됐다. 블록버스터급 이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버밍엄은 2019년 프로 데뷔 당시 250만 유로(약 36억 원)로 평가됐다. 레알로 입성한 지금은 자그마치 1억 8,000만 유로(약 2,608억 원)로 평가된다. 불과 4년 만에 7,100%가 상승한 셈이다.
레알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조기 탈락으로 흔들렸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UCL 8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벨링엄은 모든 대회를 합쳐 공격포인트 29개(20골 9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 중이다.
'더블'에 도전하는 레알은 11일 오전 2시 30분 안방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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