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최종훈 휘문중 코치가 강조한 것, ‘수비’와 ‘최선’
손동환 2024. 3. 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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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먼저 해야 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휘문중학교 농구부(이하 휘문중)도 마찬가지다.
휘문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종훈 코치는 "수비를 중점적으로 했다. 수비 후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도 많이 연습했다. 다만, 잠재력 좋은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있어서, 세트 오펜스도 많이 가다듬었다"며 지난 겨울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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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먼저 해야 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휘문중학교 농구부(이하 휘문중)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에는 전주와 대전, 청주 등에서 여러 학교들과 연습 경기를 했다. 그리고 2월에는 본교로 돌아와, 훈련과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휘문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종훈 코치는 “수비를 중점적으로 했다. 수비 후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도 많이 연습했다. 다만, 잠재력 좋은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있어서, 세트 오펜스도 많이 가다듬었다”며 지난 겨울을 돌아봤다.
한편, 휘문중 농구부 인원은 총 19명. 3학년 8명과 2학년 5명, 1학년 6명이 있다. 인원만 놓고 보면, 휘문중의 뎁스는 상당히 두껍다.
그러나 최종훈 코치는 “주장인 (김)동휘가 다쳤고, 2학년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더디다. 또, 등록을 늦게 한 친구도 있다. 가용 인원을 고르게 분포시키기 쉽지 않다”며 휘문중의 현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동휘가 주장으로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센스도 좋고, 슛도 좋다. 그렇지만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래서 다가올 두 개의 대회(춘계연맹전-협회장기)에는 적응을 해야 한다”며 주장인 김동휘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 후 “동휘가 빠지기는 했지만, 나머지 5명이 많이 올라왔다. 이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지만, 각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우리 학교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다른 3학년 선수들을 언급했다.
3학년 자원들을 언급한 최종훈 코치는 “앞선 자원들이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고, 빅맨 자원들의 높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다들 수비와 리바운드를 많이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수비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수비’를 핵심 컬러로 삼았다.
계속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그 점을 연습 경기부터 주입시켰다”며 ‘열심’과 ‘최선’을 선수들에게 주입했다.
마음가짐을 강조한 최종훈 코치는 “3학년 선수들은 마지막 해를 맞았다. 이번 한 해를 더 뜻깊게 보내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성장해, 고등학교에서도 자기 역할을 해내면 좋겠다”며 3학년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1~2학년 선수들 대부분이 유소년 클럽에서 왔다. 엘리트 농구에 아직까지 적응 못한 선수들도 많다. 기본기도 많이 부족하다. 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게, 실전과 운동 모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무엇보다 부상자가 나오면 안 된다”며 저학년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부상 없는 시즌’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 제공 = 휘문중학교 농구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휘문중학교 농구부(이하 휘문중)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에는 전주와 대전, 청주 등에서 여러 학교들과 연습 경기를 했다. 그리고 2월에는 본교로 돌아와, 훈련과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휘문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종훈 코치는 “수비를 중점적으로 했다. 수비 후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도 많이 연습했다. 다만, 잠재력 좋은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있어서, 세트 오펜스도 많이 가다듬었다”며 지난 겨울을 돌아봤다.
한편, 휘문중 농구부 인원은 총 19명. 3학년 8명과 2학년 5명, 1학년 6명이 있다. 인원만 놓고 보면, 휘문중의 뎁스는 상당히 두껍다.
그러나 최종훈 코치는 “주장인 (김)동휘가 다쳤고, 2학년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더디다. 또, 등록을 늦게 한 친구도 있다. 가용 인원을 고르게 분포시키기 쉽지 않다”며 휘문중의 현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동휘가 주장으로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센스도 좋고, 슛도 좋다. 그렇지만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래서 다가올 두 개의 대회(춘계연맹전-협회장기)에는 적응을 해야 한다”며 주장인 김동휘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 후 “동휘가 빠지기는 했지만, 나머지 5명이 많이 올라왔다. 이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지만, 각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우리 학교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다른 3학년 선수들을 언급했다.
3학년 자원들을 언급한 최종훈 코치는 “앞선 자원들이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고, 빅맨 자원들의 높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다들 수비와 리바운드를 많이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수비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수비’를 핵심 컬러로 삼았다.
계속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그 점을 연습 경기부터 주입시켰다”며 ‘열심’과 ‘최선’을 선수들에게 주입했다.
마음가짐을 강조한 최종훈 코치는 “3학년 선수들은 마지막 해를 맞았다. 이번 한 해를 더 뜻깊게 보내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성장해, 고등학교에서도 자기 역할을 해내면 좋겠다”며 3학년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1~2학년 선수들 대부분이 유소년 클럽에서 왔다. 엘리트 농구에 아직까지 적응 못한 선수들도 많다. 기본기도 많이 부족하다. 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게, 실전과 운동 모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무엇보다 부상자가 나오면 안 된다”며 저학년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부상 없는 시즌’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 제공 = 휘문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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