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대금·임금체불 차단…강원개발공사, '클린페이'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개발공사는 7일 신한은행, 페이컴스과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하도급 지급구조의 불안정에 따라 여러 문제가 야기되는 건설현장에서 클린페이의 도입은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을 안전히 지급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개발공사는 7일 신한은행, 페이컴스과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공사 대회의실에서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 김보현 페이컴스 상무이사를 비롯한 관련직원 2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이다. 체불방지 전용 시스템을 통해 임금·대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해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게 된다.
공사는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자금경색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와 장비·자재업자 등 하위 사업자들의 대금지급 보장·보호를 위해 '클린페이'를 도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하도급 지급구조의 불안정에 따라 여러 문제가 야기되는 건설현장에서 클린페이의 도입은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을 안전히 지급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