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으러 오세요"…'울산 수암한우야시장'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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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15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암한우야시장은 15일부터 6월29일까지 운영한 후 혹서기동안 휴장하고 9월6일 재개장해 11월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지역 주민은 물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며 "수암한우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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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15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이다. 한우판매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값싸게 한우를 구입해 야외 원형 테이블에서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다.
수암상가시장 내 아케이드 3개 구간에서 한우구이 테이블, 퓨전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점, 이벤트·체험부스 등 51개 매대를 운영하고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문화콘서트도 개최한다.
15일 개장일에는 청소년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트롯가수,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웨일즈의 개장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캐리커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휴장하다 지난해 3년만에 재개장에 성공한 수암한우야시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 3500여명이 방문해 기존 점포 매출이 평균 15%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수암한우야시장은 15일부터 6월29일까지 운영한 후 혹서기동안 휴장하고 9월6일 재개장해 11월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지역 주민은 물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며 "수암한우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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