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대만 분리 허용 못해…평화통일 성의 지속“

박정규 특파원 2024. 3. 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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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외교분야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대만이 조국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대만 지역 선거는 중국의 지방선거일 뿐 선거 결과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조금도 바꿀 수 없다"며 "대만 섬에서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자는 반드시 역사에 의해 청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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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외교분야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대만이 조국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왕 부장. 2024.3.7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외교분야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대만이 조국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대만 지역 선거는 중국의 지방선거일 뿐 선거 결과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조금도 바꿀 수 없다"며 "대만 섬에서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자는 반드시 역사에 의해 청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리 정책은 평화통일을 위해 최대한 성의를 지속해나간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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