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동두천·연천 섬유산업 지원, 참여기업 모집

이상호 기자 2024. 3.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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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

경기도는 경기북부 기반 산업인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천·동두천·연천 지역 중소 섬유기업의 기술혁신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섬유 제품 다각화 및 경영혁신(ESG) 분야 컨설팅,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인·검증,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의류용 중심의 지역 섬유 제조기업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우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산업 동향 등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타 사업 간 연계 등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www.smtech.go.kr/region/rms)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역산업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추진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최대 2년간 진행된다.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인 포천·동두천·연천에 기반 산업인 섬유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포천·동두천·연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섬유소재연구원·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에 따른 관련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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