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국힘 신성범,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 예비후보(60)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는 산청과 함양의 주장 모두 타당성이 있다. 가능한 지역이 먼저하고 후발 지역도 효과를 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경남도에서도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아는데 우선 환경부의 벽을 넘어야 하며 지역이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 예비후보(60)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는 산청과 함양의 주장 모두 타당성이 있다. 가능한 지역이 먼저하고 후발 지역도 효과를 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경남도에서도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아는데 우선 환경부의 벽을 넘어야 하며 지역이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과 함양, 합천에 댐을 건설해 부산에 식수를 공급해야 한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과의 합의로 중앙정부에서 결정하고 국회의원이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신 예비후보는 "부산 물 공급과 관련해 환경 훼손 등의 문제로 무산된 경험이 있고 지역민들도 댐 건설 등에 대한 반대의 열기가 높다"며 "필요하다면 지역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혜택을 주어야 한다. 저는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4개 군이 직면한 지방소멸위기에 대해서는 "인구소멸을 막을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추는게 중요하다. 인구 증가를 위해 경쟁할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대응해 지역 내에서 육아와 교육, 노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가 유출되지 않는 선순환 구조로 가야 한다"고 했다.
지자체장과 기초의원 등 정당 공천 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 제도 폐지에 찬성하지만 현실적으로 후보 난립 등의 문제도 있을 수 있다"며 "어느 쪽이 문제가 더 적은지도 파악해야 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는 신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예비후보(62), 무소속 신덕재(63)·신효정 예비후보(63)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 지역구 현역은 양산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