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한반도 긴장, 중국이 원치 않아”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2024. 3. 7.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7일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 기간 열린 외교부장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한반도 정세가 날로 긴장되는 것은 중국이 원치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한반도 긴장 정세가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중국의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세계는 이미 충분히 혼란스러운데,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시 전쟁 일어나서는 안된다” 강조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7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외교부장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따. AFP연합
[서울경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7일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 기간 열린 외교부장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한반도 정세가 날로 긴장되는 것은 중국이 원치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한반도 긴장 정세가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중국의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세계는 이미 충분히 혼란스러운데,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로 냉전 대립의 역주행을 하려는 자는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자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