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국 외교부장 “한반도 문제, 평화 협상 재개가 근본 해법”

이명철 2024. 3. 7. 1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은 7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성이 있고 모든 문제가 집중되어 있는데 가장 시급한 것은 억지 압박을 중단하고 격화되는 대결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근본적 해법은 평화 협상을 재개해 모든 당사국, 특히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해결하고 한반도 문제를 진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주변국 외교와 관련해 "서로의 핵심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고 긴밀한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며 인민의 이해관계를 높이고 선린우호가 인민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고 운명공동체 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중·일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이 기자회견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 해결해야”
왕이(가운데) 중국 외교부장이 7일 오전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은 7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성이 있고 모든 문제가 집중되어 있는데 가장 시급한 것은 억지 압박을 중단하고 격화되는 대결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근본적 해법은 평화 협상을 재개해 모든 당사국, 특히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해결하고 한반도 문제를 진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주변국 외교와 관련해 “서로의 핵심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고 긴밀한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며 인민의 이해관계를 높이고 선린우호가 인민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고 운명공동체 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중·일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