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K→D컵' 가슴축소 수술받았는데 또 커지다니…

장종호 2024. 3. 7.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방축소 수술을 받은 후 다시 가슴이 커져 재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요가 강사이자 인플루언서 에코 엘리엇(28)은 30KK(밑가슴둘레 약 70㎝, 가슴 위 둘레 약 115㎝) 사이즈의 지나친 가슴 크기 때문에 7년 전 D컵으로 축소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영국 매체 더선은 전했다.

한편 의료진들은 유방축소 수술 이후 다시 가슴이 커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에코 엘리엇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유방축소 수술을 받은 후 다시 가슴이 커져 재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요가 강사이자 인플루언서 에코 엘리엇(28)은 30KK(밑가슴둘레 약 70㎝, 가슴 위 둘레 약 115㎝) 사이즈의 지나친 가슴 크기 때문에 7년 전 D컵으로 축소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영국 매체 더선은 전했다. 그녀는 "당시 두통, 어깨 통증은 물론 허리 통증이 심해 생활이 힘들었다"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헐렁한 옷을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2017년 21세 때 가슴축소 수술을 받은 그녀는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면서 "몸 놀림이나 행동이 가벼워졌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가슴이 다시 커진 그녀는 두통과 관절통이 또 시작됐다. 그녀는 "이전보다 더 커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영국에서의 수술 비용이 비싸 리투아니아에서 두 번째 유방축소 수술을 받았다.

정확한 수술 비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에서의 수술비 6500파운드(약 1100만원)보다 적은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또다시 가슴이 커진다면 세번째 수술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진들은 유방축소 수술 이후 다시 가슴이 커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전했다.

현지 의료진은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가, 임신 등의 이유로 가슴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