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보고있나?” 목건강 악화 박경림, 갈라지는 목소리도 막지못한 열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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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휴식 후 두 번째 공식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김수현이 무대에 올라선 가운데 박경림은 "수현 씨 제 목소리 적응됐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목 건강 이상이 아닌 단순한 감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박경림은 제작보고회에서 "감기에 걸려서 지리산 꾀꼬리 아닌 고라니 같은 목소리로 인사하게 됐다"며 "평소에도 감기에 걸린 목소리였는데, 이번에는 진짜 감기에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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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휴식 후 두 번째 공식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3월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경림은 이날 MC로 나서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무대에 오른 박경림은 "귀한 발걸음 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태, 그마저도 심각하게 갈라지는 목소리로 좌중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후 배우들의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김수현이 무대에 올라선 가운데 박경림은 "수현 씨 제 목소리 적응됐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례가 안 된다면 왕자 포즈 부탁드린다. 내가 왕자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박경림은 단체 포토타임을 이끌며 "음성 변조하는 줄 아는데 아니다"고 농담했다.
김희원 감독은 박경림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오늘 새벽에 급격히 너무 안 좋아졌는데도 이렇게 빛내주시려고 (왔다). 사실 늘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해 오시는 분이시라 저희가 빨리 대체할 분을 찾기가 (어렵다)"며 "이렇게 함께해줘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계속 안 좋았다"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에 제가 누가 되면 안 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의 겸손한 답변에 김희원 감독은 "오늘 의상부터"라고 감탄했고, 박경림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름다운 흰색 투피스 치마 의상을 뽐내며 "김지원 보고 있나?"라고 도발했다. 김지원은 손으로 입을 가리는 포즈로 센스 있게 대처했다.
박경림은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한 달 간의 휴식기를 보낸 후 3월 4일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를 통해 복귀했다. 제작보고회 당일에도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경림은 목 건강 이상이 아닌 단순한 감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박경림은 제작보고회에서 "감기에 걸려서 지리산 꾀꼬리 아닌 고라니 같은 목소리로 인사하게 됐다"며 "평소에도 감기에 걸린 목소리였는데, 이번에는 진짜 감기에 걸렸다"고 밝혔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가 결혼 3년 차에 아찔한 위기를 겪고 기적처럼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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