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완' 최성은 "보석처럼 단단한 송중기, 오빠라 부른다"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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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의 배우 최성은이 송중기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최성은은 7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로기완'(감독 김희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설명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송중기)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성은은 극 중 벨기에 국적의 사격 선수 마리를 연기했다.
이어 최성은은 송중기의 호칭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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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로기완'의 배우 최성은이 송중기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최성은은 7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로기완'(감독 김희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설명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송중기)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성은은 극 중 벨기에 국적의 사격 선수 마리를 연기했다.
이날 최성은은 송중기를 '단단한 보석'같은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올곧은 모습과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이 사람 안에 보석이 박혀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은은 송중기의 호칭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을 하기 전까지 말을 놓은 선배가 거의 없었다"라며 "호칭적인 부분에선 대부분의 선배에겐 선배님이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송중기를 '오빠'라고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 중기 오빠랑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이 작품을 위해 친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중기 선배가 처음 보자마자 '말을 편하게 해'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최성은은 "그래서 저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부르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게다가 해외 촬영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들과 여러 상황이 합쳐져서 친밀감에 속도가 붙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로기완 | 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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