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유라헬 이후 11년만에 재벌, 덜 춥고 덥게 촬영”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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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10년 만에 재벌로 돌아온다.
7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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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우 감독, 김희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참석했다.
김지원은 ‘상속자들’ 이후 부자 역할을 약 10년 만에 맡았다. 그는 “부유한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댓글을 많이 봤다. 재벌가 관련 작은 수업도 받았고, 스타일도 신경 썼다.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멋있게 완성해줬다”라며 “있는 캐릭터를 하다보니 덜 춥고 덜 더웠다. 좋은 환경에서 안락하게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김수현과 작업한 바 있는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김희원 감독이 의기 투합한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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