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 등 공개

김건우 기자 2024. 3. 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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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아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 등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엠투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HMI(공정과 운영자간 인터페이스), SCADA(감시제어 및 데이터수집), IoT(사물인터넷) 등 솔루션을 선보여 이차전지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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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아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 등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엠투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HMI(공정과 운영자간 인터페이스), SCADA(감시제어 및 데이터수집), IoT(사물인터넷) 등 솔루션을 선보여 이차전지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대표 공개 제품은 국산화에 성공한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다. 방콕 바코드 센서가 내장된 모니터, IrDA(적외선통신) 센서를 매립시킨 제품 등을 출시했다. 이차전지, 플랜트,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IoT 게이트웨이는 화면 없이 통신 프로토콜 변환만을 수행하는 컨버터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HMI 분야 1위 업체로 오랫동안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엠투아이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동향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고객의 가치 창조와 발전에 이바지할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폭 인증 확대 적용 및 고도화, 무선 기술의 도입, 무인화에 대응하는 기술 적용,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기술, 인공지능(AI) 적용 검토 등을 통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반도체를 넘어 이차전지 사업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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