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춘창고,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공연 개최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청년창업 지원 공간인 '청춘창고'에서 오는 12월까지 청년 예술인이 꾸려나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춘창고 내 무대에서 펼쳐진다. 장소적 특색에 맞게, 관내 청년 예술인을 중심으로 노래, 마술, 악기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춘창고 3월 정기공연 일정 [사진=순천시]

이에 따라, 연중 이루어질 청년 예술공연을 통해 청춘창고가 창업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첫 공연은 지난 2일 청년 공연팀 ‘라별’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 공연을 진행했다. 가족, 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춘창고가 관내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