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원전은 민생이자 경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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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원전은 곧 민생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현장 직원들이 자긍심을 잃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가동원전 안전관리 및 계속운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현황과 계속운전 등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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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일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원전은 곧 민생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현장 직원들이 자긍심을 잃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가동원전 안전관리 및 계속운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의 방문은 지난 2월 22일 개최된 원전 관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일환이다. 안 장관은 앞서 2월 23일에는 원전 핵심기술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현황과 계속운전 등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위해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별히 계속운전 규제심사 준비와 설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 구내식당에서 현장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고리본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원전본부다. 1978년 4월 운전을 개시하고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를 비롯해 총 6기 원전이 위치한다. 지난해 4월부터 정지 상태인 고리 2호기는 계속운전 심사 중이다. 나머지 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는 가동 중이다. 고리본부의 총 설비용량은 고리 1호기(0.587GW)를 제외하고 4.55GW 규모에 달한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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