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예탁원 이순호 "시장성 기업에 맞는 경영체계 구축"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중식당에서 진행된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CEO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 사장은 이날 "올해는 예탁원이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금융시장 지원 선도 목표 아래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정부의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원 투자자 보호와 주주권 강화를 통해 금융시장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예탁원은 전자투표 및 전자고지 업무를 결합, 주총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중으로 향후 증권정보·증권대행 업무와 연계해 종합 투자자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으로 알려졌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