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로봇 등 전략산업 분야 고졸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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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서울특별시를 신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지역은 앞으로 ▲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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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서울특별시를 신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 선정된 서울지구를 포함해 모두 13개 지구가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지역은 앞으로 ▲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지역은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로봇·철도·콘텐츠 등 4개 분야의 산업별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관·학 협력을 통해 취업처를 찾고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는 한편,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 인 서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지역의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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