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 2곳 추가 지정…"정부-기업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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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을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추가 지정, 16개 전 분야에 협력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분야 표준의 제·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표준협력기관이 전 분야에 지정이 완료됐다"며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는 국가 및 국제표준 기술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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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을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추가 지정, 16개 전 분야에 협력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표준개발협력기관 중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교통환경 분야를,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은 물환경 분야를 지원한다.
물환경 분야에서는 기존에 지정된 피티(FITI) 시험연구원이 국가표준 107종, 코티티 시험연구원은 국가표준 100종을 나누어 맡게 된다. 두 기관은 올해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물환경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ISO/TC147)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교통환경 분야는 2023년 12월에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에서의 지위가 참관인(Observer) 회원에서 참가자(Participating) 회원으로 격상됨으로써 국제표준 제·개정 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기술 및 표준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도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표준협력기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분야 표준의 제·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표준협력기관이 전 분야에 지정이 완료됐다"며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는 국가 및 국제표준 기술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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