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나” (길거리 심사단)

윤소윤 기자 2024. 3.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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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기가 자신이 tvN ‘신서유기’를 처음 만들었다고 말했다.

6일 첫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는 ‘싱어게인 시즌3 무명가수전’ TOP7 홍이삭, 소수빈, 이젤, 신해솔, 리진, 강성희, 추승엽이 버스킹 대결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싱어게인3’ MC였던 이승기와 주니어 심사위원이었던 규현이 팀장으로 나섰다.

팀 소개에서 규현은 “팀원은 정해놨다”고 했지만 이승기는 “리얼로 가야한다”며 티격태격했다. 규현은 “다 정해놨는데 뭘 리얼로 가나. 요즘 예능은 그렇게 안 한다”고 반박했다.

승기팀은 신해솔, 추승엽, 리진, 홍이삭이 합류했고 규현팀은 이젤, 강성희, 소수빈, 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승기팀의 신해솔은 “신서유기를 좋아해서 규현과 팀을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신서유기’의 원년멤버인 이승기는 이에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나다. 영석 형과”라고 발끈했다.

규현은 “요즘 사람들은 모른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우리가 그때 사정이 좀 그래서 인터넷에서 해서 그렇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유명 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은 매주 수요일 JTBC에서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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