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와 결별한 뚜밥 "스토커들 가장 힘들어"…루머 해명도

구지윤 인턴 2024. 3. 7.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크리에이터 '감스트'(34·김인직)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뚜밥'(27·오조은)이 파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6일 새벽 각자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던 중 감스트와 뚜밥은 각각 이달 6일 새벽께 자신의 방송을 통해 결별했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SNS에 "가치관, 성격 차이 있어" 글 게재
'술' '파혼' 등 루머 잇따라…"타투 지우기 시작"
[서울=뉴시스] 과거 뚜밥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촬영 사진을 올렸다 (사진= 뚜밥 인스타그램 캡처 ) 2024.3.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최근 결혼을 앞두고 크리에이터 '감스트'(34·김인직)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뚜밥'(27·오조은)이 파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6일 새벽 각자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뚜밥은 전날 오후 SNS에 글을 올려 "결별,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연인 간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며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 다루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다"면서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놈들이 조용히 해줄까"라며 "5년간 해왔던 방송, 유튜브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 제가 안 보는 게 답일까.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감스트와 뚜밥은 각각 이달 6일 새벽께 자신의 방송을 통해 결별했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는 이들의 결별 사유를 두고, '뚜밥이 술을 못 먹는다고 숨겼다' '과거에도 파혼한 적 있는 것 아니냐' 식의 루머가 쏟아졌다.

특히 뚜밥 신체 일부의 문신을 겨냥한 비난성 발언도 잇따른 모양새다.

이에 뚜밥은 같은 날 새벽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를 통해 "파혼한 적 없었고 웨딩 화보도 아니다. 9년 전 잠깐 만난 분과 1만2000원짜리 스냅사진 찍은 것"이라며 "허리에 있던 타투도 그걸로 '성드립' 듣는 게 힘들어 지우기 시작한 지 오래됐다"고 적기도 했다.

한편 해당 공지글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