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당구 월드컵 생중계, 전 세계 150만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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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가 당구 콘텐츠 생중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아프리카TV는 '보고타 당구 3쿠션 월드컵' 중계 누적 시청자가 150만 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멕시코 당구 인플루언서 호세 파니아과가 선보인 스페인어 중계에 남미 당구 팬들이 몰려 누적 시청자 35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대회 중계에 앞서 아프리카TV는 당구 페이지를 재단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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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등 영입…경기장 내 방송 부스도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아프리카TV(067160)가 당구 콘텐츠 생중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아프리카TV는 '보고타 당구 3쿠션 월드컵' 중계 누적 시청자가 150만 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크롬당구연맹(UMB)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진행됐다. 아프리카TV를 통해 한국은 물론 베트남·미국·네덜란드·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로 송출됐다.
대회는 영어·한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생중계됐다. 멕시코 당구 인플루언서 호세 파니아과가 선보인 스페인어 중계에 남미 당구 팬들이 몰려 누적 시청자 35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트남 누적 시청자도 45만 명에 달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UMB 대회 미디어 권리를 보유한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했다. 베트남 당구 스트리머 민디엔, 네덜란드의 버트 반 마넨 해설가 등을 앰배서더로 영입하고, 당구 월드컵 때마다 각 지역 스트리머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콘텐츠를 생산 중이다.
경기장 내 방송 부스를 제공해 스트리머나 프로 선수에게 방송 기회도 준다.
이번 월드컵 대회 중계에 앞서 아프리카TV는 당구 페이지를 재단장하기도 했다. 대회별 분류·당구 용품·대회 정보 등을 담았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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