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도시 태백의 마지막 탄광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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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16일부터 6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선탄은 탄광에서 생산한 석탄을 선별·가공하는 과정이고,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국내 최초의 선탄시설이다.
윤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될 만큼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말미암아 태백의 가동 탄광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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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6일부터 6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선탄은 탄광에서 생산한 석탄을 선별·가공하는 과정이고,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국내 최초의 선탄시설이다.
87년 전인 1937년 설치됐고, 현재도 가동 중이다.
석탄도시 태백의 마지막 탄광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6월 폐광하기 때문에 이번이 가동 중인 선탄시설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다.
철암 도보투어 코스는 철암탄광역사촌부터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를 거쳐 삼방동까지다.
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다.
윤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될 만큼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말미암아 태백의 가동 탄광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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