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귀환 환영한 리버풀 클롭 감독 "국가대표 소환은 내 소관 아냐"

김형근 2024. 3. 7.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라하 원정을 앞둔 리버풀FC(이하 리버풀)가 모하메드 살라의 몸상태에 대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설명을 전했다.

살라는 4-1로 승리했던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이후 지난 네 경기 동안 결장했던 살라는 오랜만에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을 즐겁게 했으며 클롭 감독 역시 그의 합류에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걱정을 완벽히 지우지는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라하 원정을 앞둔 리버풀FC(이하 리버풀)가 모하메드 살라의 몸상태에 대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설명을 전했다.

리버풀은 7일, 오는 8일(한국 시간 기준) 체코 프라하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릴 UEFA 유로파 리그 16강전 1차전서 AC 스파르타 프라하와 맞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차출돼 부상을 입었던 살라 등 23명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살라는 4-1로 승리했던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이후 지난 네 경기 동안 결장했던 살라는 오랜만에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을 즐겁게 했으며 클롭 감독 역시 그의 합류에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걱정을 완벽히 지우지는 못했다.

“이틀 동안의 훈련 동안 에너지가 넘쳐났다.”라고 최근 살라의 모습을 평가한 클롭 감독은 “그가 돌아온 것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 좋은 일이며 그의 얼굴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조심하고 싶고, 또 조심해야 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동안에는 우리는 모두를 필요로 하는 만큼, 우리가 그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휴식기간 동안 이집트 국가대표로 차출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며 다른 부서에서 결정할 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역시 부상으로 결장하다 지난 토요일의 노팅엄 포레스트전서 복귀했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에 대해서도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 이제 팀에 복귀해 몇 분을 소화해 몸 상태를 확인했으니 나머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