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오늘도 심각한 목 상태 “김수현씨 제 목소리 적응됐나요?”

황혜진 2024. 3. 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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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목 상태 악화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박경림은 3월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MC로 참석했다.

그러나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태, 그마저도 심각하게 갈라지는 목소리로 좌중의 우려를 받았다.

김수현이 무대에 올라선 가운데 박경림은 "수현 씨 제 목소리 적응됐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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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목 상태 악화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박경림은 3월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MC로 참석했다.

단상에 오른 박경림은 "귀한 발걸음 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태, 그마저도 심각하게 갈라지는 목소리로 좌중의 우려를 받았다.

이후 배우들의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김수현이 무대에 올라선 가운데 박경림은 "수현 씨 제 목소리 적응됐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례가 안 된다면 왕자 포즈 부탁드린다. 내가 왕자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박경림은 단체 포토타임을 이끌며 "음성 변조하는 줄 아는데 아니다"고 농담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가 결혼 3년 차에 아찔한 위기를 겪고 기적처럼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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