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탈피한 김지원 “오랜만에 부자 캐릭터, 덜 춥고 덜 더웠다”(눈물의 여왕)

황혜진 2024. 3.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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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오랜만에 짠내가 아닌 부내 나는 캐릭터로 나선 소회를 밝혔다.

김지원은 3월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지원은 2022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흥행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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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김지원이 오랜만에 짠내가 아닌 부내 나는 캐릭터로 나선 소회를 밝혔다.

김지원은 3월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지원은 2022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흥행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극 중 퀸즈그룹 상무이사, 퀸즈백화점 사장 홍해인으로 분한다.

김지원은 "오랜만에 부를 가진 캐릭터를 만났다.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는 댓글들도 있어 잘 준비를 하려고 했다. 재벌가에 관련된 작은 수업도 받아 봤다. 스타일링적인 부분들도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준비한 것도 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 분들이 퀸즈가답게 멋있게 꾸며주셨다. 세트나 미장센 등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아무래도 있는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덜 춥고 덜 덥고 좋은 환경에서 안락하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가 결혼 3년 차에 아찔한 위기를 겪고 기적처럼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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